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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고혈압 환자, 이렇게 관리하면 안전해요!

by 황금부자 2025.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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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혈압약을 먹고 있어 무더운 여름이 걱정이 되네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 뜨거운 날씨에 고혈압 환자분들의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무더위는 혈압을 불규칙하게 만들고 합병증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몇 가지 주의사항만 잘 지키면 여름철에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고혈압 환자분들이 여름을 현명하게 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1. 무더위 속 혈압 변화, 왜 위험할까요?

여름철에는 기온이 올라가면 우리 몸은 체온을 낮추기 위해 혈관을 확장하고 땀을 많이 흘립니다. 이때 혈액량이 줄어들면서 혈압이 갑자기 낮아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에어컨 사용 등으로 실내외 온도 차이가 커지면 혈관이 수축하여 혈압이 급격히 오를 수도 있죠.

이러한 급격한 혈압 변화는 심장과 혈관에 부담을 주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50~60대 고혈압 환자분들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여름철 고혈압 환자를 위한 5가지 안전 수칙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핵심 수칙들을 꼭 기억하고 실천해 보세요.

1) 충분한 수분 섭취는 필수! 땀 흘리기 전후로 물 마시기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탈수로 인해 혈액이 끈적해져 혈전이 생길 위험이 높아집니다.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틈틈이 물을 마셔 체내 수분 균형을 유지해야 합니다. 한 번에 많은 양보다는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고,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추천합니다.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커피나 탄산음료 대신 보리차나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2) 혈압약 복용 시간은 칼같이! 임의 중단은 절대 금물

덥다고 약 복용을 소홀히 하거나 혈압이 정상처럼 느껴진다고 해서 임의로 약을 중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혈압약은 꾸준히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의사와의 상담 없이 약 복용을 중단하면 오히려 혈압이 급상승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가거나 휴가지에 있을 때도 약을 잊지 않고 챙겨 드셔야 합니다.

3) 무더운 시간대 외출은 자제하고, 실내 온도 조절은 현명하게

가장 더운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할 때는 시원한 옷차림과 모자, 선글라스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세요. 실내에서는 에어컨 온도를 너무 낮추지 말고 26~28도 정도로 유지하여 실내외 온도 차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에어컨을 잠시 켜두어 침실 온도를 쾌적하게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4) 싱겁게 먹고, 시원한 제철 채소와 과일로 영양 보충

땀을 흘리면 염분 배출이 많아져 소금 섭취를 늘려야 한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염분 섭취는 혈압을 올리는 주범입니다. 싱겁게 먹는 습관을 유지하고, 칼륨이 풍부한 오이, 토마토, 수박 등 여름 제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고 영양소를 보충하세요.

5) 꾸준한 혈압 측정으로 내 몸 상태 확인하기

여름철에는 혈압 변동이 크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자주 혈압을 측정하고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같은 시간대에 측정하여 자신의 혈압 패턴을 파악하고, 평소와 다른 변화가 느껴진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

 

여름철 고혈압 관리, 작은 습관이 큰 차이를 만듭니다!

무더운 여름철, 고혈압 환자분들이 건강을 지키는 것은 작은 관심과 꾸준한 실천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수칙들을 잘 지키셔서 올여름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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